[경제 관련 영화] 비투스 - (천재소년, 주식, 회사 인수, 피아니스트)

 

오늘의 영화는 비투스 입니다. 

12살 천재 소년이 주식으로 돈을 벌어 아버지가 해고된 회사를 사버린다는 이야기 입니다. 

영화의 영상미, 음악, 그리고 소년의 심리에 대한 충분히 여유있는 전개등이 아름다웠던 영화입니다. 

단순히 천재 아이들의 능력을 뽐내는 영화인지 알고 가볍게 봤었는데, 생각보다 더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능력을 뽐내는 스토리보다 비투스의 내면의 갈등에 더 초점을 맞추었고 영상미나 음악 등이 참 아름답다고 느껴졌습니다.

영화가 중반을 넘어 후반으로 가면서 할아버지와 함께 주식을 운용해서 아버지를 해고한 회사를 사버리는데, 그 시점부터 경제에 관심있는 분들이 재밌어 할 만한 스토리로 전개 됩니다. 그냥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부자되는 책 - 워렌 버핏의 8가지 투자전략과 대한민국 스노우볼 30

기억나는 대사는 비투스를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비투스에게 어떻게 이런 돈을 벌었냐고 하자 "돈이 일하게 하면 된다"고 하는 장면 입니다. 

잔잔한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비투스 영화 리뷰 보기